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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s 😀

#04 프리맨틀 마켓/돔 카페/배더스 비치/프리맨틀 YHA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콱스입니다.

이번 여행은 정든 퍼스를 떠나 프리맨틀로 향하여 프리맨틀 마켓 등 프리맨틀에 대해 살짝 맛보는 일정입니다. 

먼저 처음 내렸던 이제는 나름 익숙해진 ㅎㅎ Adelaide Tce After Bennett St에서 111번 버스 (비용은 2 존(Zone) 비용인 4.8 AUD(2019년 5월 기준))를 타고 약 1시간 떨어진 거리의 프리맨틀로 향했어요(여전히 내손에는 구글 지도 소중..☆)

10시쯤 도착하여 숙소인 프리맨틀 YHA에 도착했지요.

그런데!! 체크인 시간이 2시라는 사실을 간과한 콱스입니다ㅠㅠ 큰 캐리어를 질질 끌고 왔는데!!

다행히도 짐은 맡겨 둘 수가 있어서 얼른 맡기고 구경하러 나왔답니다😅


푸른 해변과 정겨운 시장 같은 분위기의 프리맨틀로 같이 떠나보실까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 여기가 무려 1897년에 새워진 프리맨틀 마켓의 입구 중 한 곳이에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 150개에 달하는 작은 상점들이 있는 전통 시장이랍니다.

[주소 : South Terrace &, Henderson St, Fremantle WA 6160 오스트레일리아 , 운영시간 : 09:00~18:00(금요일 09:00~20:00)]


↑ 해맑아 보이는 미소를 띠고 있는 호주의 대표 마스코트 인형들 (남정네에게 인형은 사치일 뿐 훗..)


 

↑ 프리맨틀 마켓은 여러 방향으로 출입구가 있는데 여기는 정문!!
(사람이 없어지길 기다렸지만 안 나와서 그냥 찍어버렸.. 허접한 콱스의 사진 실력 ㅋㅋ)


↑ 마켓을 탐방을 어느 정도 마치고 나왔더니 있던 프리맨틀 테크니컬 스쿨 멋있어서 한 컷! 


↑ 바로 옆을 바라보니 카페들이 뙇!! 여기가 카푸치노 거리라고 하네요!!
좀 있다가 오기로 하고 잠시만 안녕~


↑ 호주의 경찰차가 신기했던 콱스..


↑ 건물들이 너무 이쁘게 지어졌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 배더스 비치로 가는길 중에 만난 철도 (뭔가 분위기 있네용🤔🤔)


↑ 배더스 비치 (Bathers Beach) 도착입니닷!! 작고 조용해서 여유롭게 바다를 볼 수 있는 해변이었어요😊

[주소 : Arthur Head Reserve, Mrs Trivett Pl, Fremantle WA 6160 오스트레일리아 , 운영시간 : 24시간 영업]


↑ 이쁜 배더스 비치 (Bathers Beach)


↑ 포신이 있어서 찍었는데 영문이라 아쉽네요.. 궁금한데..


↑ 작고 조용한 해변


↑ 작고 조용한 해변 22


↑ 괜히 한 컷 찍어본 콱스입니다..핳(Feat.SamDaSoo)


↑ 안녕 갈매기야 (만나는 새들마다 째려보네요;;ㅠㅠ)


↑ 배더스 비치 하우스(라고 하는데 그냥 지나가버렸.. 식당인가??ㅎㅎ)


↑ 그냥 지나친 이유는 바로 여기 씨셀 로스(Cicerello's Fremantle)!!

호주의 유명 먹거리 중 하나인 피시 앤 칩스가 궁금했던 콱스였기 때문에 🤤🤤🤤 꼭 먹어 주겠으!!

이제 와서 보니 동상이 특이(?)하네요 ;;;


↑ 저 멀리 프리맨틀 관람차가 보이네요 아주 풍경이 잘 어울려~


↑ 프리맨틀 관람차를 보러 가는 길~~


↑ 이런 것도 하나 찍어 주는 게 여행의 맛 아닙니까~~~ ㅎㅎ I ♥ FREO!!!


↑ 관람차 옆에는 에스플래나드 파크 (Esplanad park)라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었어요!

사람들이 스케이트 보드 묘기도 하고 선탠도 하고 책도 읽고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답니다 :)

(프리맨틀에서는 비둘기 대신 갈매기가 많더라고요?? 신기..)


↑ 짜잔~~ 프리맨틀 관람차(Tourist Wheel Fremantle)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주변 풍경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주소 : 34 Mews Rd, Fremantle WA 6160 오스트레일리아, 위치: 에스플래나드 파크, 프리맨틀 ,

운영시간 : 10:00 ~ 21:00(금, 토요일 ~ 22:00)]


다시 숙소로..

열심히 빨빨 거리며 돌아다닌 콱스라 좀 쉬고 싶어진 마음에 아까 점찍어둔 카푸치노 거리의 돔 카페로 향했습니닷~

호주의 커피는 유명하고 자부심이 강해서(물론 맛도 있어요!) 스타벅스가 고전하는 몇 안 되는 나라고 하네요

저도 나름(?) 커피를 많이 마셔보고 좋아해서 한번 들렸다가 역시..!! 하면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지요😁


↑ 여기가 유명한 돔 카페
이곳 말고도 거리 자체에 맛있어 보이는 카페가 즐비해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면 다른 곳을 들려보고 싶네요ㅎㅎ 

[주소 : 13 South Terrace, Fremantle WA 6160 오스트레일리아 , 운영시간 : 06:00 ~ 19:00]


↑ 저는 6번이네요 음료가 나오면 직접 가져다주시고 번호표를 가지고 가셔요~


↑ 주로 차가운 음료를 먹는 콱스지만 카푸치노는 놓칠수없죠!!(4.2AUD)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과 기분 좋은 바디감 적당한 온도 마무리로 카카오 파우더가 정말 잘 어울리는 카푸치노였습니다.

왜 자부심이 넘치는지 알겠더라고요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  


↑ 맛있는 커피를 먹고 숙소로 다시 향하는 길에 만난 프리맨틀 감옥!!!(관광지로 활용 중이라고 하네요) 


↑ 한컷 더~~~


드디어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프리맨틀 프리즌 YHA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옥을 개조하여 만든 숙소예요

[주소 : 6A The Terrace, Fremantle WA 6160 오스트레일리아, 운영시간 : 리셉션 24시간 운영]


↑ 제가 머물렀던 4인실입니다. 먼저 온 룸메이트들이 조금 어지럽히고 갔나 보네요;;;


↑ 프리맨틀 YHA의 유명한 포토존?? 저도 한컷 남겼습니다 ㅎㅎ

옆에는 공용 휴식 공간도 있고 넓은 공용 주방 화장실 샤워실 라운더리 등 머물렸던 백팩커스중에서도

좋은 컨디션의 숙소였다고 생각해요!!


 

마치며

정들었던 퍼스를 떠나 온 프리맨틀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도시였어요 ㅎㅎ 

아쉬웠던 건 영어 울렁증으로 좀 더 여유 있게 즐기지 못했다는 점?? 

같은 방을 썼던 스웨덴 친구들도 친근하게 말 걸어 줬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정말 정말 아쉬웠답니다ㅠㅠ

그렇게 이야기도 하고 (중간에 삘받았는지 기타 치면서 노래도 해주더라고요😲) 한국 지인들에게 안부도 전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추가로 저는 2박 3일 머무는 동안 아고다에서 59.61 AUD(약 4만 6천 원)를 지불했었는데 가성비가 좋고 컨디션이 좋았던 숙소이니

혹시라도 프리맨틀에 가신다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쿼카!!!! 를 보러 가는데... 과연 쿼카 샷을 찍을 수 있을지..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고, 콱스의 홀로 호주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