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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s 😀

#01 출국 → 쿠알라 룸푸르 → 퍼스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콱스입니다.

본격적으로  나 홀로 호주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국에서 출국하여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퍼스로 도착하여 숙소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

트립 닷컴을 통해  저가 항공을 선택해서 37만 원(편도)에 (혹시 몰라서 수하물 서비스 25kg 했지만 항상 남았더랬죠..ㅠ) 구매했어요

퍼스는 한 번에 가는 항공편이 없어서 경유를 했어야 했답니다 :( 

인천에서 에어아시아 X(D7505)를 타고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다시 쿠알라 룸푸르에서 에어아시아 X(D7236)를 타고 퍼스로 도착하는

장장 14시간 10분에 달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첫 홀로 여행이라 책(호주 소개 책 정독..)도 읽고 나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갔습니다.(핸드폰이 꺼져서 사진이 없는 게 함정..)


 

↑ 쿠알라 룸푸르로 가는 비행기 D7505 ( 핸드폰이 잠들기전 마지막 사진ㅠ)


↑ 작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퍼스 공항 내부 ㅎㅎ


공항  >  숙소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도착하였습니다.(도착하니 6시 10분쯤... 그리고 영어 울렁증을 가진 콱스지만 수월하게 나왔던 기억이;;) 잠든 핸드폰을 다시 깨우고 바로 유심칩을 구매하였습니다.

공항에는 많은 종류의 유심칩 스토어 중 옵터스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2019년 5월 기준으로 (28일 45G) 25 AUD 짜리를 했었는데 아주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했던 걸로 기억해요~

( 직원 분께서 알아서 척척 다해주셔서 헤매지 않았습니다~)


↑ Feat. 인터넷을 사용 할수있어 신난 손


공항에서 나와서 2박 3일 동안 머물 숙소인 헤이 스트리트 트래블러 인(Hay Street Traveller's Inn)으로 향했답니다.

40번(935번)을 타고 30분 정도를 달려 Adelaide Tce After Bennett St에 내렸습니다.

한국의 버스처럼 방송이 나오지 않아서 항상 구글 지도 (구글 지도는 사랑입니다♥)를 킨 상태로 예의 주시하다가 내려야 하는데요..

정류장이 정확하게 맞아서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되시면 버스 탈 때 기사님께 핸드폰 보여주면서 여기 가고 싶어요 ㅠㅠ 하면 어느 정도는 알려주시더라고요 ㅎㅎ;; 

비용은 2 존(Zone) 비용인 4.8 AUD(2019년 5월 기준)를 지불했어요. 그리고  스마트 라이더라고 티머니 같은 게 있는데 이거는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퍼스 내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아서 패스~ (혹시 Zone 별 비용이나 거리가 궁금하시면 Trans perth를 참고해주세요)

걷는 걸 좋아해서 살짝 멀어도 걷거나 퍼스 중심가에서는 무료 버스 존을 이용해서 크게 불편함이 없었어요~


↑ 우중충하지만 매력 있는 퍼스의 하늘


↑ 비루한 사진 찍기 실력의 콱스...ㅠㅠ


↑ 구름 마저 이쁜 퍼스의 하늘


↑ 비루한 사진 찍기 실력의 콱스22


↑ 비루한 사진 찍기 실력의 콱스33


↑ Adelaide Tce After Bennett St 에 내려 바라본 하늘


이 곳이 2박 3일간 머무를 헤이 스트리트 트래블러 인(Hay Street Traveller's Inn)랍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좀 기다리다가 입구에서 기웃기웃 거리니 안에 머무르고 있던 착한 외쿡형이 문을 열어 주더군요..

 

땡큐 쏘 머치..ㅎㅎ;; 한마디만 하고 로비에 지친 몸을 뉘었답니다..(흑흑 긴 비행시간, 낯선 환경, 비벼먹을 영어 울렁증 ㅠㅠ) 

 

오전 9시가 되니 직원분이 출근하셔서 무사히 체크인 후 13시까지 푹 쉬고 오후 일정 준비를 했습니다~


↑ 헤이 스트리트 트래블러 인(Hay Street Traveller's Inn) 입구


↑ 지친 몸을 쉴수 있게 해주었던 로비 :0


↑ 2박3일간 잘자고 잘쉬었던 싱글룸 (더럽지만,, 소중,,)


마치며

집돌이가 혼자서 간 첫 여행이라 며칠간은 적응기간이 필요했기에 다른 방에 비해 살짝 비싸지만(약 3만 원으로 그래도 저렴) 싱글룸에서 생활을 했지요..

나머지는 백팩커스 특성상 전부 공용(욕실 식당 로비 라운더리 등등)이지만 방은 조용하게 쓸 수 있어서 나름 잘 지낼 수 있었답니다. 

잠깐 쉬고 시내 구경을 가게 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고, 콱스의 홀로 호주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