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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s 😀

#02 퍼스 조폐국/립앤버거스/헤이 스트리트 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콱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숙소에서 출발해서 조폐국인 퍼스 민트와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을 지나 퍼스 시내로 가는 일정입니다 :)

주변의 풍경과 지리도 익힐 겸 낯선 환경과도 친해질 겸 천천히 걸어갔었는데 거리에 한국과는 다른 느낌의 건물양식과

맑은 공기(당시 한국은 그리고 지금도 미세먼지로 괴로웠었죠;;)와 하늘이 좋았어서 3일 동안 재밌게 걸어 다녔네요 ㅎㅎ


↑ 찍을 땐 그냥 이뻐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세인트 메리 대성당이라고 하네요;; 굉장히 웅장하고 이뻤는데 사진을 많이 못찍었..


↑ 세인트 메리 대성당 22 아무도 안 지나갈때 찍었는데 차녀석이 걸렸네요;; 나쁜 녀석ㅠ


↑ 이것도 지나가다 찍은건데 발 닿는데로 찍은거라 뒤편 사진이 많네요.. 여기는 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ㅠ


↑ 뭔가 기분 좋은 느낌이여서 한장 찍어봤어요 헿 :) 


퍼스 시내 도착


퍼스의 중심가의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헤이 스트리트 몰 & 머레이 스트리트 몰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 곳은 가장 큰 쇼핑가가 형성된 보행자 도로라고 해요.

두 거리는 카리용 시티,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 아케이드와 먹거리 카페들이 즐비해 있었고요 버스킹을 하거나 의자에

쉬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저도 한 차례 쉬면서 물을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충분히 쉬고 Rib & Burgers에서 점심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ㅠㅠ

 


↑ H&M인데 밑에 층은 우체국이라 신기해서 찍었던 사진.. 신기 방기..


↑ 핵 존맛탱 버거 맛집인 Ribs & Burgers 또 가고 싶네요ㅠㅠ


↑ 베이컨 치즈 버거 & 코카콜라 & 칩스 다해서 23.5AUD(약 19,000) 수제 버거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맛은 훨씬 훨씬 맛있었어요(쪼오금 짜요;;) 

◈ 메뉴 사진을 못 찍어서 여기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용!!


↑ 느낌있게 생긴 조형물..


퍼스 시내 > 노스브리지> 숙소

햄버거를 순삭 후 노스 브릿지로 Go Go! 퍼스는 노을 지는 모습도 굉장히 이쁘더라고요.

그렇게 구글 지도(구글 지도는 사랑입니다♥)를 따라 노스브릿지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웬걸!? 도저히 지도를 따라 찾아가도 모르겠더라고요.. 공사 중인 느낌이고.. 날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곳이 맞았습니다.. 당황을 했네.. 하하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ㅠ)

쫄보인 저는 돌아오는 길에 만난 울월스(한국의 이마트?)에서 간단히 라면과 물 과자 정도만 구매하고  호다닥 숙소로 돌아갑니다..ㅎ  


↑ 똥손이 찍어도 이쁜 퍼스의 저녁 노을 (약간 기운 느낌이 드는건 착각입니다..핳)


↑ 노스브릿지에서 호다닥 벗어나며 찍은 정말 이쁜 하늘


↑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다들 맥주파티를 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서 한방!!


↑ 여기가 조폐국인 The Perth Mint 낮에는 직원이 설명해주는 가이드도 있는거 같던데.. 영어라.. Pass(이거라도 영어로 써본다..☆)


 

마치며

숙소로 돌아와서 라면을 먹으면서 간단히 정비를 하고 딥슬립을 했답니다.. 낯선 첫날이면서도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아! 저는 한국에서 출국할 때 호주달러 1210 AUD(2019년 5월 기준 약 백만 원) 가져갔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여행이다 보니 돈을 적게 지출했었지만 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지금 와서 생각해보는 거지만 호주 여행을 다니며 하늘을 참 많이 바라보고 지냈던 거 같아요 한국도 저런 맑은 하늘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퍼스 탐방(런던코트, 킹스파크 등등)이 계속되오니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고, 콱스의 홀로 호주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