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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s 😀

#10 바람의 계곡/카타츄타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콱스입니다:)

오늘은 울룰루 투어 2일 차입니다 ~  카타츄타로 향해 바람의 계곡까지 트레킹을 하는 일정입니다!

울룰루 부터 카타츄타 언어가 약간 생소하시죠? 호주의 원주민인 애보리진들의 언어라 그렇다고 해요

카타츄타는 울룰루에서 서쪽으로 45km 떨어진 곳이며 '머리가 많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럼 카타츄타의 멋진 풍경을 함께 보실까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아! 울룰루에서는 더위로 인해 물이 중요해서 투어시에 꼭 3L의 물을 챙기게 되어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파리 망..ㅋㅋ)


↑ 멋진 울룰루의 일출을 보며 하루가 시작됩니다!! 침낭은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았어요;;ㅋ(강제 경험을 많이 해봐서 그렇겠지만..)

↑ 카타츄타로 향하기 전 울룰루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했답니다 :)
(투어 버스에 준비되어있는 간단한 시리얼과 식빵으로 해결했어요~)

↑ 울룰루는 매번 봐도 다르게 보이며 매번 봐도 웅장하고 멋있네요 👍👍👍

↑ 그렇게 멋진 울룰루를 뒤로 하며 카타츄타에 도착을 했습니다~

↑ 바람의 계곡은 1시간 2시간 30분 4시간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저희 팀은 2시간 30분 코스로 해서 트래킹을 했습니다~ 

↑ 4시간짜리는 7.4km를 가야 한답니다 ㄷㄷ 멀긴 멀어요..ㅋㅋ

↑ 참 신기하고 오묘한 풍경이에요 구름이 살짝 걸린.. 이뻐..

↑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신기한 광경이라 한컷!

↑ 열심히 트래킹을 하는 콱스입니다.. 힘들고 덥고 파리녀석들이 귀찮게 했지만 모든 게 녹는 광경이에요 ㅎㅎ

↑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힘내자 힘!!

↑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는 가파르고 짧은 길로 나머지 일행들은 비교적 완만하고 긴 길로 왔었거든요!
가이드가 이미 와서 과자와 초콜릿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ㅎㅎ

↑ 휴식을 하고 이제 하산!! 내려가는 길은 발걸음이 가벼워요 ㅋㅋ

↑ 가까이서 보니 더더욱 신기한 붉은빛의 카타츄타.. 자연이 만들었다니.. 신기방기 🤔🤔🤔

↑하산!! 하산하라~ 올라온 만큼 내려가는 길도 멀긴 머네요;;; 하핳

↑ 드디어 투어버스를 타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콱스입니다~  울룰루도 멀리 보이네요~!!
(사실 이 사진 전에 점심식사를 했는데;; 어우.. 그 기억은 머리에서 지웠답니다.. 충격적인 파리와 함께 식사... 삭제..😱😱😱)

↑ 하늘은 맑고 높아요 날씨는 덥고요ㅋㅋㅋ 오랜만에 트레킹이라 지쳤는지 살살 잠이 오는 콱스입니다Zzz


캠핑장으로~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캠프파이어용 나무들도 서로서로 열심히 구하고 말은 안 통했지만 재밌었어요ㅎ

신기했던 점은 서양 친구들은 참 개인적인 성향일 거라는 착각과는 달리 착했던 점이에요 나서서

궂은일도 하고 가이드의 운전 말동무도 해주고.. 어린 친구들이었지만(저보다는.. 20대 초반이거나 19살) 밝고 쿨했어요..

아~ 이래서 외국 친구를 사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물론 단 한 분의 한국분은 영어 왕초보 콱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이긴 했답니다 :) (이 자리를 빌려 일일 통역사를 해주신 지숙님.. 감사드립니다..ㅎ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 


↑ 어제의 흔적들.. 덕분에 밤에는 추운 울룰루에서 따뜻하게 잘 잤어요~

↑ 열심히 불도 피우고 불멍도 때리고..ㅋㅋ

↑ 식사 준비를 하는 가이드 조와 도움을 주는 친구들(미안... 이름까지는 기억이.. 바보 콱스..)
만들고 있는 건 댐퍼라고 호주 전통 음식으로 소다로  반죽 후 부풀려 먹는 빵이에요
보시다시피 조리환경이 열악하여 흙도 좀 들어가고(?) 먹을만했답니다;;;

↑ 이렇게 어둠으로 물든 울룰루의 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치며

오랜만에 힘들고 멋있었던 카타츄타도 시원한 바람이 꿀맛 같았던 바람의 계곡도 기억에서 지운 점심식사도

캠프파이어하며 게임했던 캠핑장도 흙 맛 댐퍼도 포스팅을 하며 기억을 돌아보니 너무 소중했던 기억이네요..ㅎ

조금 더 적극적일 걸 하는 작은 아쉬움이 생기긴 하지만 기억 자체로 이뻤기에 더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울룰루 투어 마지막 날과 살기 좋은 나라 1위라고 불리는 멜버른으로 향하는 일정이 포스팅되오니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고, 콱스의 홀로 호주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콱스의 첫 여행이 더 궁금하시다면..☆